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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아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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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은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예술 공간이다. 1993년 폐교된 농촌학교였던 구 유동초등학교를 작가 박기호와 설치미술가 구현숙 부부가 2011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옛날 운동장이었던 야외전시장은 평소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된다. 잔디위로 야외 조각 및 설치 미술을 전시한다.

 

‘아미’는 (ami)는 ‘친구’라는 뜻으로 친구처럼 가깝고 친근한 미술관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아미’는 ‘누에나방의 모양처럼 아름다운 미인의 눈썹’이라는 뜻인데, 아미미술관이 여인의 아름다운 눈썹을 닮아 명칭된 아미산 자락에 위치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시실은 5곳으로 평소에는 상설전시장으로 활용하고 기획전을 유치하며, 작업실 4곳은 레지던스 작가들의 작품활동실 또는 행사를 위한 작업실이다. 한옥전시실은 유동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께서 생활하시던 한옥을 그대로 보존해 10주년 전시관으로 개관했다. 한옥의 소박한 풍경속에서 전통 가옥의 품위를 느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 전시관 뒤에 위치한 ‘메종 드 아미’는 옛 학교 숙직실과 창고를 활용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운동장 끝 편에 위치한 카페 지베르니에서 전시를 관람 한 후 고즈넉한 자연을 음미하며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맛있는 미술전 (2021. 11. 18 ~ 2022. 3. 29)

2021 아미마켓전 (2021. 10. 14 ~ 2022. 3. 29)

나의 정원...모두의 정원(2021. 4.1 ~ 2022. 12. 31)

 

네버엔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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