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세계
서브컬처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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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한국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성지 ‘애니메이트’가 나온다. 
각종 애니메이션 피규어, 만화, 소설 등을 취급하는 이곳은 만화와 가벼운 소설을 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들러야 하는 장소이다. 벽면 한쪽은 ‘BL 소설’이 채워져있다. 

‘그들만의 문화’로 잊혀가던 ‘서브컬쳐’는 코로나19 이후 부활했다. 공연, 콘서트, 영화등을 외부에서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코로나 기간동안 넷플릭스와 왓챠, 티빙 등을 집에서 접하면서 애니메이션까지 보게 되며 자연스레 서브컬처에 빠져들게 되었다.

서브 컬처의 가장 큰 유행이었던 애니메이션에 이어 웹툰, 라이트 노벨등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 남자의 동성애를 다룬 ‘BL’ 장르가 콘텐츠 업계의 큰손, 2030에 의해 급속도로 성장했다.

리디에서 연재된 ‘시맨틱 에러’는 올해 2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돼 대박을 터트렸다.
오리지널 드라마는 왓챠에서 8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드라마 공개 첫날 원작 웹소설이 폭발적을 증가했다. 

서브컬처란
서브컬처는 원래 문화인류학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우리나라 말로 풀이하자면 ‘하위문화’정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콘텐츠 업계로 넘어오면서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그림 삽화가 들어간 가벼운 소설)등 일부 마니아층만 즐기는 장르를 통칭하는 말이 되었다.

 

네버엔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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