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팁
목줄 풀린 맹견이
달려들 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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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행동교정 전문가인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맹견과 마주했을 때 대처법에 대해 조언했다. 견주는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에 입마개를 착용하고 학습시켜주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개물림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은 (사람이) 뛰어갈 때/무섭다고 소리 지를 때/넘어졌을 때 등이 있다. 


이웅종 교수는 “개도 약자와 강자를 구분하는 능력이 있다.‘면서 ”맹견을 보고 소리들 지르면서 등을 보인 채 도망가면 개들이 약자로 받아들인다.“고 했다. 등을 보이지 않고 정면을 향해서 앞으로 조금씩 걸어나가는게 좋다는 설명이다. 

“뛰지 말고 제자리에서 먼 산을 쳐다보는 등 개와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방법”이라며 “가방이나 모자, 신발을 벗어서 손에 쥐고 있다가 개가 다가오면 던지는 방법도 있다.”고 했다. 이는 개가 날아가는 물건을 쫒아가서 확인하려는 습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개가 집단으로 달려들면 대처법도 달라진다. “한마리가 물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손가락으로 깍지를 껴서 목을 보호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했다. 이 때 소리리를 지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손이나 발을 물리는 것이 치명적인 목을 물리는 것보다 낫다고 한다. 여러 마리가 공격시에는 “주변에 나무나 벤치 등 잡을 수 있는 것에 매달려서 쓰러지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견주들 또한 자신의 반려견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사람이나 다른 개를 물었던 경험, 짖거나 흥분한 경험 등이 있다면 맹견이 아니더라도 다른 보호자나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입마개를 착용하고 학습시키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네버엔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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