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색다른 레트로감성 '돈의문
박물관 마을 추억의 음악다방'

돈의문 박물관.jpg

서울 종로구 송월길에 위치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 그곳엔 여러 전시와 체험관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관심을 끄는 것은 추억의 음악다방이다. 영화 '써니' 나 런닝맨 '을지로 다방' 등에 나오던 예전에 다방은 음악을 듣고 커피를 마시던 지금의 카페 같은 장소이다.

 

그런 옛날 다방을 재현하여 만들어진 추억의 음악다방은 노래를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음악을 틀어주며 소개해주는 DJ도 있다. 다방 내에서는 별도의 식음료를 판매하지는 않지만, 박물관 마을 내에 위치한 편익 시설에서 구매한 식음료들은 반입할 수 있다.

 

매주 금~일 운영하며 내부에는 총 500여 장의 LP판을 갖추고 있으며 'DJ 뮤직박스'가 조성이 되어 있다. 꽤 본격적으로 꾸며져 있으며 내부 또한 그 당시 물건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30~40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각 테이블에 놓여있는 메모지를 통해 듣고 싶은 노래와 함께 사연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 DJ 타임 중에서는 마을 전관 방송을 통해 곳곳에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박물관 마을은 매주 월요일에 휴관이며 10:00~19:00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다.

 

앨리스 기자

팝핑북

popingbook

문화를 세계와 소통하는 매거진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