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배우 오영수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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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월 10일 오전 11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수상자가 되었다. 오영수는 대한민국 배우 중 골든글로브에서 최초로 상을 받았다. 올해 세 번째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에 도전하는 ‘석세션’의 키에라 컬킨을 비롯해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마크 듀플라스, ‘테드라소’의 브렛 골드 스타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2020년 ‘기생충’, 2021년 ‘미나리’출연지도 받지 못한 상이다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라고 수감 소감을 전했다.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이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관중 없이 진행되는 수상이나 라이브 생중계조차 방영되지 않았다. 대신 SNS로 수상 소식을 알렸다. 골든글로브가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이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런 무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을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갔지만 수상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오징어게임>에서 오영수는 ‘깐부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오일남 역을 맡았다. 상금 456억원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영화이다.

 

오영수는 1963년 극단 광장의 단원으로 연기를 시작, 60년 가까이 배우를 한 베테랑 연기자이다. 1979년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하고 1994년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 2000년 한국 연극협회 연기상, 2022년 제 79회 골든 글로브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네버엔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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