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전시회 (Without Li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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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그래피티 뱅크시. 최대 규모 전시인 <아트 오브 뱅크시>가 11개국 투어를 마치고 아시아 첫 전시로 서울을 찾아온다.

 

2018년 뱅크시의 작품 ‘풍선을 든 소녀(Girl with Balloon)’가 소더비 경매에서 130만 달러에 (약 15억원)에  판매 된 직후 파쇄기에 분쇄된 사건은 유명하다. 뱅크시가 작품을 걸기 전 액자에 파쇄기를 직접 설치하고 작품이 판매되자 바로 리모콘으로 작동시켰다. 액자 아래로 분쇄되어 나오는 그림을 보며 경매장의 관계자와 참여자 모두 당황해서 얼어버렸다. 세절된 작품은 ‘사랑은 쓰레기통에 있다.(Love is in the Bin)’라고 바뀌었다고 한다.

낙찰자는 원래 낙찰가를 모두 지불했는데, 놀라운 것은 파쇄가 돼버린 뱅크시의 작품이 현재 2배 이상의 가격인 280만 달러 (약 31억)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일화는 영국의 비탈진 주택가에 그린 ‘에취(Achoo)’이다. 뱅크시가 이 그림을 그린 후에 5억 정도 하던 집값이 72억이 되었다고 한다. 작년 2020년 5월 영국의 사우드샘프턴 병원에 기부한 그림 ‘게임 체인저’는 아이가 간호사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그림인데, 아이에게 영웅은 더 이상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망토를 두른 간호사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경매에서 뱅크시 작품중 최고가인 1440파운드(약 224억)에 판매가 되었고, 수익금 전액은 사우드샘프턴 병원과 국민 보건 서비스의 자선 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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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미술관의 유명 작가 옆에 자신의 작품을 몰래 가져다 놓고 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올린 후에야 뱅크시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뱅크시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고 괴짜지만 그의 그림은 사회 비판적이고 그만의 풍자와 해학이 있어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다.

 

장소: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 제 2 전시장

주소: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 제2전시장

기간: 2021. 7.30 – 2022. 2.6

시간: 90분 (예약필요)

입장권: 20.000원

전시문의: 070-4633-6887

 

네버엔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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