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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함께하던
니켈로디언 코리아 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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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에 개국하여 '네모바지 스펀지밥'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마다가스카의 펭귄' 외에도 수많은 만화로 우리 곁을 지키며 케이블 티비 채널 한자리를 톡톡히 차지하던 니켈로디언 코리아가 17년만에 폐국 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7월 1일부터는 'Kizmom'으로 채널명이 변경되며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들은 더이상 티비로 방영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진한 아쉬움으로 남았다. OTT 서비스인 '티빙'에서만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으며 모든 에피소드가 다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큰 아쉬움이 남는다.

 

갑작스러운 폐국 결정은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CJ ENM의 파트너십 계약의 영향 때문이라고 짐작 중인데 니켈로디언과 재런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티빙에서는 그나마 니켈로디언의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지만 티비에서 보던 특유의 감성과 방영시간을 기다리던 그 두근거림 설렘을 더 이상 느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 특히 니켈로디언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펀지밥을 티비에서 볼 수 없다는 점은 우리의 추억 하나가 묻혀진듯한 느낌이 들어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앨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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