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그리고 문화 바람커피
'바람커피로드'란 이름으로 커피트럭으로 제주에서부터 시작해 전국일주를 하던 이담이 지난 2018년에 연남동에 오픈한 커피공간 바람커피가 2021년 7월 '바람커피문화상점' 3호점을 새로 오픈하면서, 편안하게 문화를 즐기는 공간이 서울 언덕에 자리를 잡았다.
바람커피는 머신을 사용하지 않고 고급 스페셜티커피를 일일히 손으로 정성들여 내리는 핸드드립커피로 유명한 커피점이다. 수많은 카페가 생기고 사라지는 핫한 연남동의 외진 골목 안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맛있는 커피의 기준을 연구하며, 커피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람커피점이다.
이담대표는 이번에 새로 오픈한 문화상점은 한빛미디어 출판사와 콜라보매장으로 스페셜티 핸드드립 커피와 함께 좀더 대중적이면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에스프레소 메뉴도 함께 내놓고 있습니다.
바로 길 건너편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도 없는 홍대전철역과 경의선숲길, 연남동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문화상점에 들어서는 순간 같은 서울이라는 것을 믿기 힘들만큼 넓고 쾌적하면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다. 단순히 커피와 음료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대화를 하고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많은 작가와 예술가들과 함께 콜라보를 통해 전시와 공연, 이벤트를 진행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바람커피 문화상점(동교점)
주소: 서대문구 연희로2길 62, 한빛빌딩 B동 1층
바람커피 연남본점
주소: 마포구 동교로 38길 26-7
바람커피 원두상점
주소: 마포구 연희로 47 102호
글이담
문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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