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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타입의 공연 시작 조수미
홀로그램 미니 콘서트
'빛으로 그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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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AIST 석학교수로 임명되며 다시 한 번 박수를 자아낸 소프라노 조수미를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예술의 전당에서는 조수미를 홀로그램으로 자아내는 공연을 9월 17일부터 오픈하였다. 사전예약만 한다면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다.

 

음악당 지하에서 상영중인 홀로그램 미니 콘서트는 17분 짧은 시간 내에 [밤의여왕 아리아] [명성황후 삽입곡 '나 가거든']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 세 가지 곡으로 구성되었고 빛으로 그린 노래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치 눈 앞에서 실제 조수미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는듯 착각할 정도로 정교한 홀로그램으로 공연을 구성하였다.

 

또한 내부는 인원이 많지 않아 조금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짧은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연령대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기 때문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한다.

 

빠르게 선선해진 날씨에 마음의 양식을 채울 오페라 곡으로 조금이나마 가을을 즐기며 남은 2021년은 풍요롭게 보냈으면 좋겠다.

 

앨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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