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가 경기도 미술관에서 16일부터 7월25일까지 개최된다..

경기도 미술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세월호 참사를 오랫동안 지켜본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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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합동 분향소가 미술관 바로 앞에 있어 있었기에 7년 전 기억을 다시 불러내려고 한다..

 

'진주 잠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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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가 벤야민을 기억하고 애도하면서 쓴 에세이의 소제목으로, 과거의 것들이 오래 기억되어 먼 미래에도 그 의미를 건져 올릴 수 있기를 소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별히 '진주 잠수부'는 경기도 미술관 앞마당에 파빌리온을 세워 새로운 기억과 흔적은 오래 기억되어 먼 미래에도 그 의미를 건져 올릴 수 있기를 소망하는 뜻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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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 작가 9명(팀)이 참여, 총 13점의 작품으로 전시함으로써 희생과 슬픔을 위로하는 의미 깊은 전시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 문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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