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온 가족이 함께 맛있는 명절 음식과 함께 아이들도 같이 볼 수 있는 추석 영화가 필요하다. 방송국에서 틀어주는 영화도 재밌지만 이런 영화들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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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립

귀여운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이며 12세 관람가로 가족 영화에 아주 적합하다. 새로 이사온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한 줄리는 본인의 방식대로 사랑을 표현하지만 그런 줄리를 부담스러워 하고 호의를 피해 다닌다.

 

어느날 줄리가 직접 키운 달걀을 브라이스에게 줬지만 그런 달걀을 몰래 버리다가 들키고 그 후로 변한 줄리에 태도를 보며 브라이스는 줄리가 점점 신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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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어느 날 아빠와 함께 살던 집이 사라져 버린 지소는 동생과 엄마와 함께 미니 봉고차에서 지내게 된다.

 

어린 마음에 집을 구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돈을 구하기 위해 어중간한 부잣집 개를 훔친 뒤 찾는 전단지가 붙으면 돌려주는 계획을 세우고 한 부잣집 강아지를 목표로 정하여 벌어지는 일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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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이캔스피크

온 동네를 탐색하며 시도때도 없이 민원을 넣는 도깨비 할매 옥분과 20여 년만에 그녀 앞을 막는 9급 공무원 민재의 팽팽한 기싸움 끝에 영어에 능숙한 민재에게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조르게 된다.

 

옥분과 민재를 영어 수업을 하며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되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을 하며 가족과 다름없는 사이가 되어간다. 그러다가 옥분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 이유를 알고 난 후 영어도 반드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민재의 행동이 옥분에게 큰 도움이 된다.

 

추천하는 영화를 즐기며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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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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