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로는 인스톨레이션(Installation Art),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퍼포밍 아트(Perfrming Art), 오디오 비주얼(Audio Visual) 4개 부문이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가 증강현실을 이용한 자신의 작품을 시연하고 있다. 문준용 작가는 ‘그림자 영상에 인물, 배경, 사건 등의 서사를 넣고자 했다’라며 ‘그림자를 활용하면서 예술적인 표현이 가능했고, 가상과 현실 공간이 서로 쳐다보는 듯 한 장면을 연출 할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적인 창의력을 기술로 구현한 올해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 기회를, 관객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예술적 감각을 제공해 문화 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제안하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고 말한다.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요 공연과 프로그램 실황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페스티벌 이후에는 4개월간 참가작과 관련된 아카이브 전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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