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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작가 헤르만헤세(Hermann Hesse)
데미안(Demian)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트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123페이지)

독일 문학가로 잘 알려진 작가 헤르만 헤세는 고뇌 속에서 조화와 이상을 추구하는 작가 이며, 동양과 서양 신과 자연과 인간의 문학 세계를 보여주는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이다.


낭만적인 노래 시집과 자정이후의 한 시간 산문집을 출간하고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알려 지기 시작한다. 자전적 소설로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동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 지와 사랑, 유리알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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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더 스토리에서는 헤르만 헤세 탄생 140주년 기념으로 1919년 출판된 독일 피셔 출판사의 초판본 표지 디자인으로 품격과 가치를 담아냈다.

데미안
청춘과 인간의 양면성을 작품으로 담아내면서  자아성찰을 주로 말하고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끊임없이 물어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말보다는 자기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한다.

“나는 내세계, 선하고 행복하고 근심 없는 삶의 과거가 되어 내게서 멀어져 가는 것을 얼어붙은 마음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내가 바깥세계 얻숩고 이질적인 세계에서 붙들려서 새로운 뿌리를 내려가고 있음을 느꼈다. 나는 난생 처음 죽음을 맛보았다. 쓰디쓴 맛이었다. 죽음은 탄생이자. 두려운 새 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기 때문이다” (28페이지)

“깨달은 인간에게 부여된 의무는 오직 단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찾고 자기 안에서 할고해지고 어디로 향하든지 자기만의 길을 찾아 앞으로 걸어가는 것이다” (128페이지)

“그저 스스로에 대해 곰곰이 성찰해서, 네 본질에서 진정 원하는 대로 행동해야 해, 다른 방법은 없어. 네 스스로 힘으로 자기를 찾을 수 없다면 넌 어떤 마음도 발견해 낼 수 있으리라는 건 확실해.”

“자연에 던져진 것을 나를 본연의 깊이에서 움직이게 하고 그 의지를 나의 내면에서 느끼면서 솔리째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만이 나의 천직 같았다.”

“인간은 자기 자신과 하나가 아닐 때만 두려움을 갖든 법이야. 자기 자신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는 거지. 그러니깐 자기 안에 있는 모르는 존재를 두려워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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