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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back into Love,

사랑을 찾아가는 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OST

‘Way back into love’, 사랑으로 돌아가는 길.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 코라는 불교에 심취해 있고 최근에 이별했다.
그래서 새로운 신곡에는 ‘Way back into love’를 주제로 삼고 싶어 한다….


그녀가 어렸을 때 알렉스의 팬이었다.

알렉스는 한때 ‘팝이라는 그룹으로 꽤 인기가 있었던 가수이다. 하지만 지금 그는 월세를 살며 놀이공원에서 공연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코라는 듀엣을 제안한다….
일주일 안에 ‘사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곡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알렉스는 작사에는 영 자신이 없었다. 유명한 작사가와 작업을 하려고 하지만 충돌이 있고 서로 맞지 않는다. 이때 친구 대신 알렉스의 집에 있는 식물에 물을 주러 온 소피가 피아노의 멜로디에 맞춰서 자신도 모르게 가사를 읊조리는데 알렉스가 이것을 듣는다.
소피는 자신이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알렉스는 이미 그녀가 내뱉는 가사가 맘에 들어서 음악 작업을 같이하자고 제안한다..

처음에 소피는 거절했지만, 그녀의 언니가 팝의 열광적 팬이어서 알렉스의 이름을 듣자마자 같이 공연을 보러 가고 소피는 알렉스와 작사 작업을 같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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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밤새 같이 작업을 하다가 아침이 오고 알렉스는 음악 느낌이 한껏 차 있는데 소피는 아침을 먹으러 나가자고 한다. “보고 듣고 먹다 보면 마음이 열리거든요.”

I’ve been living with a shadow overhead (내 머리 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살아왔어요)
I’ve been sleeping with a cloud above my bed (내 침대 위에 구름을 두고 잠을 자요)
I’ve been lonely for so long (아주 오랫동안 외로웠죠) 
Trapped in the past I just can’t seem to move on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과거에 갇힌 채로)

소피는 작가 지망생이었는데 담당 교수와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애인이 있었다. 헤어진 후에 교수는 소설을 써서 히트했다. 소설 속 주인공 여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교수를 유혹했는데 그 모델이 바로 소피였던 것이다. 그 이야기에 소피는 충격을 받고 글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All I want to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내가 원하는 건 다시 사랑에 빠질 방법을 찾는 것이에요)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사랑으로 돌아가는 길 없이는 견뎌낼 수 없어요)

And if I open my heart again (나의 마음이 다시 열린다면)
I guess I’m hoping you’ll be there for me in the end (난 결국 당신이 나를 위해 그곳에 있어 주길 희망하겠죠)

 

알렉스가 소피에게 말한다.

 

“당신은 타고난 작곡가야. 다른 사람들한테 휘둘리지 말라고.”

 

서로에게 관심이 생기면서 알렉스는 소피의 이야기가 나오는 소설을 읽고, 소피는 알렉스의 세일 앨범을 사서 듣는다.

하지만 코라가 음악 도입부를 인도풍으로 바꾸고 마지막 네 마디의 작사·작곡을 요구한다. 
인도풍으로 바뀐 음악을 듣고 알렉스는 코라의 말대로 어쩔 수 없이 바꾸려고 하고 소피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이 과정에서 둘은 싸우고 결국 소피가 작사를 계속할 수 없다면서 떠나간다. 

코라의 공연에서 알렉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쓴 작가로 진솔한 공연을 하고 코라가 원했던 도입부의 인도풍은 없고 원곡대로 애끓는 마음으로 ‘사랑으로 돌아가는 길’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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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는 알렉스에게 말한다. “당신의 노래는 멋졌어요.” 

(That song was dinner.)


(인도풍의 도입부로 둘이서 의견이 다를 때 알렉스가  ‘They were dinner. My song was dessert.“라고 자신 없게 말했었다.)

사랑을 찾아가는 길, Way back into Love. ‘사랑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면서 하루종일 종알거리던 소피는 꽤 순진하고 귀엽다. 그 매력에 더해 휴 그랜트의 알렉스는 멋진 노래와 댄스를 볼 수 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한 번 노래를 들으면 자꾸 흥얼거리게 된다. 
All I want to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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